봄철 해산물 추천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장점은 월별로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월부터는 겨울의 추위가 점점 사라지고 입춘을 시작으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월, 3월, 4월 봄철에 먹으면 더욱 맛있는 싱싱한 제철회 해산물과 같은 제철음식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월 해산물 수산물 제철회
옥돔
옥돔은 계절을 타기 때문에 딱 2월과 같은 시기에 먹으면 구워 먹는 것도 말린 것도 모두 맛있습니다. 영양가가 많은 음식이기에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도 선물하면 좋은 보양식이 됩니다.
양미리
생물양미리는 싱싱함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제철에 정말 맛있습니다. 수컷의 경우 크림치즈처럼 사르르 녹는 식감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대구
대구는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딱 한달동안이 금어기이기 때문에 2월에 늦지 않게 드셔야 합니다.
줄과자미
부산, 대구, 경상도에서는 이시가리라고 불리우는 줄과자미입니다. 동해산에서 나는 것이 2월과 같은 봄철에 먹으면 풍미가 굉장히 좋습니다.
민어
민어는 여름에 맛있다고 알려져 있는 생선이지만 월동을 하고 돌아오는 2월에도 제법 맛있는 생선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기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겨울의 막바지인 2월에 저렴하게 맛있게 드셔보세요.
달고기
대구 횟대는 살이 단단하며 달짝지근한 맛을 내서 제철에 먹으면 뽈락회를 먹는 느낌이 듭니다.
전복
겨울 하면 자연산 전복이 맛이 좋습니다. 큰 것으로 사서 횟감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3월 해산물 수산물 제철회
쭈꾸미
봄이 되면 제철 수산물은 바로 주꾸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봄철에 쭈꾸미 축제까지 열릴 정도니 봄에 먹으면 더욱 탱글탱글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도다리
봄에 먹는 도다리는 맛은 물론 영양소까지 갖춰져 있는 봄철 생선입니다. 회로 많이 먹지만 작은 아이들은 도다리 세꼬시로 먹기도 하며 미역국이나 도다리 쑥국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만능 음식입니다.
참돔
참돔은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어 단백질이 많습니다. 회에 비타민이 가득 함유되어 있어 회로 드실 때도 껍질까지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소라
3월부터 4월 봄철에는 모든 조개류가 철일 때입니다. 특히 참소라는 회로도 먹고 골뱅이처럼 무쳐 먹기도하며 삶아먹기도 하며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많습니다. 식감은 전복이랑 비슷하여 서해에서 아주 많이 나는 3월 제철 해산물입니다.
새조개
새조개는 일본에서 고급 식재료로 취급되어 사케와 같은 술과 안주로 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2월부터 3월까지 제철이니 쫄깃하면서 달달한 새조개 드셔보세요.
4월 해산물 수산물 제철회
대게
대게는 대부분 겨울 제철로 알고 있지만 맛 자체는 겨울이 가장 좋지만 봄이 되면 살수율이 가장 많을 때라 알찬 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살이 가득찬 게를 찾는다면 4월부터 6월까지 찾아 드세요.
보리숭어
봄철에는 참숭어 보리숭어가 제철로 봄철에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쌍동가리
수도권에 사는 분들은 조금 낯선 생선일 수 있습니다. 경상도에서 나는 쌍동가리라는 어류인데 망둥어과로 막회로 썰어 먹기도 하고 캠핑 가서 구워 먹기도 합니다.
멍게
멍게는 제철에 먹으면 아주 향긋한 바닷내음을 맡으며 먹을 수 있습니다. 붉은색이 짙을 수록 맛있는 멍게이며 추가로 미더덕도 여름에 먹기 힘든 음식이니 봄철에 찾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재미
간재미는 연한 뼈로 오독오독한 식감으로 칼슘 함량이 높아 영양적으로도 좋은 수산물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