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커피를 잘 못 먹는지라 스타벅스에 가면 10중 8은 자몽허니블랙티를 먹곤합니다. 일명 자허블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출시한지 10년이 다 되가는 지금은 스타벅스의 대표 스테디셀러가 되어 인기메뉴로 꼽히는 음료중 하나입니다.
이와같은 꾸준한 인기로 스타벅스에서는 자몽허니레몬블렌디드라는 한정 메뉴를 출시하였는데요.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본 자허블과 자몽허니레몬블렌디드를 비교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 VS 자몽허니레몬블렌디드
스타벅스 자허블
자몽허니블랙티는 달달하면서 쌉싸름한 자몽과 티바나 블랙티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음료입니다. 전체적인 맛은 상큼함에 가장 가까우며 가장 작은 사이즈인 TALL을 기준으로 125Kcal에 당류 30g입니다.
다이어터로서 당류가 꽤나 높다고 판정이 되지만 스타벅스 음료 중에서는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는 한편 또 너무 시럽 맛이 강한 단 음료는 좋아하지 않아 저만의 커스텀으로 만들어 먹는데요. 아래에서 조합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스타벅스 자허블 추천 커스텀
자몽허니블랙티는 tall 사이즈 기준으로 클래식 시럽 3, 허니자몽소스 3이 들어가게 됩니다.
단 맛을 내는 주재료가 시럽이기 때문에 시럽을 아예 0으로 바꾸고 허니자몽소스를 2로 변경하여 드시면 달달한 맛이 많이 줄면서 자몽의 상큼함과 블랙티의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음료가 완성됩니다.
자몽허니블랙티 추천 커스텀 | 클래식 시럽 | 허니자몽소스 |
Tall size | 0 | 2 |
Grande size | 0 | 3 |
Venti size | 0 | 4 |
스타벅스 자몽허니레몬블렌디드
자몽허니레몬블렌디드는 기존의 자허블에 레몬을 더해 상큼함이 UP된 슬러시 느낌의 음료입니다.
레몬의 산뜻함으로 상큼한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환장할 맛이며 Tall사이즈 기준으로 172Kcal, 당류는 41g으로 확실히 기존의 자몽허니블랙티보다 칼로리와 당이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커스텀 없이 음료 그대로 주문을 했습니다. 확실히 단맛이 강해서 당충이 제대로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레몬의 맛이 강한듯 강하지 않아 갈증 해소 하는데 매우 좋았어요.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여서 내년 여름에도 한정판이 아닌 정식 메뉴로 유지된다면 앞으로 또 먹을 의향 충분히 있습니다.
스타벅스 자몽허니레몬블렌디드 추천 커스텀
커스텀은 클래식 시럽을 모두 빼버리고 허니자몽소스를 Tall 사이즈 기준 3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블렌디드기 때문에 자허블과 동일하게 자몽소스를 낮춰버리면 살짝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따라서 아래와 같이 Tall 사이즈 기준 시럽만 빼고 자몽소스 3을 추천드립니다.
자몽허니블랙티 추천 커스텀 | 클래식 시럽 | 허니자몽소스 |
Tall size | 0 | 3 |
Grande size | 0 | 4 |
Venti size | 0 | 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