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텐동 맛집
여도가주
내돈내산 솔직 후기
경주여행에서 가장 먼저 먹은 첫끼에요!
나름 유명하다는 텐동집을
많이 돌아다녀보는 중인데
경주에 마침 웨이팅을 할 정도로
꽤 유명한 텐동집이 있다고해서 달려와봤어요ㅎㅎ
평일이나 주말이나 항상 웨이팅이 있단 후기를
보고 와서 엄청나게 대기를 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로 방문을 하였는데,
시간을 잘 맞춰간 덕분인지!!
3분 웨이팅ㅎㅎㅎ 개꿀♥
참고로 저희는 평일 오후 1시 50분쯤 도착을 했고,
여도가주는 오후 3시부터 브레이크타임에 들어가요!
웨이팅이 너무 너무 싫다! 하시는 분들은
아예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거나
점심시간 끝무렵?쯤 가면
그나마 줄을 덜 서지 않을까 싶어요ㅎㅎㅎ
그치만 끝 무렵쯤 간다면 자칫 재료소진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이정도 대비는 하고 가시길!
위치 및 주소
저는 오로지 텐동의 맛만 생각하고 갔던지라
인테리어는 딱히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덕분에 사진 엄청 찍음!
감성카페라고 해도 믿겠지 않나요ㅋㅋ
이곳저곳 예쁜 꽃들이 놓여있어
(물론 조화지만) 아기자기하면서
산뜻한 분위기를 내주었어요
경주 텐동 맛집 메뉴
텐동의 메뉴는 여도가주, 에비, 스페셜 있고
우동은 유부와 튀김이 있어요.
저희는 오리지널 텐동 2개와
온센타마고 한개씩 추가해 주문했습니다!
소스, 물, 단무지, 산고추 등이 있는
셀프바가 따로 비치되어 있어
기다리는동안 미리 가져다 놓으면 돼요,
참고로 물통은 먹을만큼만 따라 놓고
다시 가져다놔야 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차라리 정수기를 갖다놓지
이 부분은 좀 으잉? 싶었어요.
여도가주 솔직후기
알찬 구성의 텐동이 나왔어요!
겉에 튀김이 꽤 두텁게 보이는것이
이건 완전 바삭하거나 완전 눅눅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라고 예상했어요ㅋㅋ
새우2, 한치, 단호박, 연근, 가지, 꽈리고추, 깻잎, 김으로
흔한 텐동덮밥의 구성들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한치튀김은 조금 생소했네요!
함께 나온 뜨끈한 미소된장국 간은 완벽했어요ㅎㅎ
여도가주는 겉튀김이 두꺼운데도 불구하고
때깔이 정말 좋았어요.
실제로 메뉴판에 쓰여있는 말에 의하면
제일 좋은 카놀라유를 사용하고,
4시간이 지나면 바로 폐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새우건 단호박이건 튀김들이 다 큼직하고
알차게 들어있어 밥이 남는 일은 없었어요!
역시나 좋은 기름을 써서인지
먹을 때 바삭한 소리가 예술이었고,
식감 또한 좋았어요
튀김이 두꺼우면 마지막쯤엔 느끼해지기 마련인데
느끼함도 전혀 없었고요!
그런데 한가지. 튀김 속에 밑간이 따로 안되어있는건지
튀김만 먹으면 밍밍하다는 느낌이 조금 강했어요.
타래소스는 필수였네요ㅎㅎ
경주 텐동 총평
경주에서 제일 인기 많다는 텐동집답게
가게 분위기도 맛도 괜찮았어서
좋게 기억이 남아요!
텐동 마니아라면 경주 갔을 때
들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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