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에는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수는 1년 정도 되는 소비기한이 있는데요. 각 회사마다 다르지만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이 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유통기한 지난 생수를 먹어도 되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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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유통기한 있는 이유
생수는 판매하기까지 까다로운 수질 검사를 약 50개정도 실시하여 통과를 받아야 합니다. 사실상 생수 자체는 몇 년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데 생수병 용기의 침투성 또는 손상의 위험을 고려하여 유통기한을 기재하게 됩니다.
유통기한 지난 물 먹어도 될까?
페트병이 손상되어 어디선가 물이 샌다거나 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먹어도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상황일 때는 생수를 드시면 안 됩니다.
1. 용기가 변형, 팽창, 손상되었을 경우
2. 내용물이 변질되었을 경우
3. 개봉한지 오랜 시간 지난 물일 경우,
4. 뚜껑을 열어둔 채 오랜시간동안 방치했을 경우
개봉했던 물이라면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어 최대한 냉장보관을 하고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실온에 둔 생수 먹으면 안되는 이유
생수를 실온에 방치하게 되면 공기중의 대장균과 같은 균에 노출이 되기 쉽습니다. 균에 노출된 생수를 먹었을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봉한 물을 냉장보관 하는 경우에도 균의 성장속도를 늦출뿐, 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하루 이틀 내에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물 처리법
저의 경우 물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최근에 물을 먹었는데 물맛이 애매하게 이상해서 물통을 들여다보니 유통기한이 3개월이 지난 물이더군요. 베란다에 보관을 했는데 직사광선이 있거나 습한 곳에 보관할 경우 물 맛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생수를 먹어도 상관 없다곤 하는데 물맛이 이상하다고 느낀 이상 더이상 먹을 수가 없어 요리할 때 끓여서 사용하였습니다. 라면 끓일 때 사용하니 500ml로 계산하기도 쉽고 좋더라고요.
그밖에 보리차를 끓여도 되고 찌개용으로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생수 보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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