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맛집
손문 갈매기살
내돈내산 솔직 리뷰
영화보러 용산아이파크몰CGV에 가기 전에
신용산에 갈매기살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손문을 다녀왔어요!
워낙 맛있다고 유명해
2개월 전부터 벼루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네요ㅎㅎㅎ
용산역 손문 위치 및 주소
서울 용산구 새창로 213-9
근데 손문이 한두군데가 아니었어요.
바로 맞은편에도 있고 골목 돌면 또 있더라고요?
용산역 골목 일대를 다 차지하고 있는 느낌ㅋㅋㅋ
어차피 다 같은 곳이라고 해서
저는 이 중에서 제일 깨끗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네요!
제가 갔던 시간대가 주말인 토요일 오후 6시쯤이였는데
생각보다 한산했어요 !
그러나 바로 맞은편 손문은 북적북적했어요.
거기는 되게 노후해 보였는 데
또 그런 곳에서 술 마시는 맛이 있잖아요ㅋㅋ
그래서 사람이 많았나봐요.
저는 쾌적한게 좋으므로
원조고 나발이고 여기가 좋더라구요^.^
용산역 손문 메뉴
갈매기살이랑 대구막창 전문점이라
막창 종류가 세가지가 있었어요.
그밖에 메인 메뉴로는 껍데기, 연탄닭갈비, 불닭발 등이 있었네요.
용산역 손문 솔직후기
주문을 하면 직원분이 다른테이블에서
고기를 초벌해서 주세요.
그 때 기본 상차림이 나오는 데
다른 고기집보다는 반찬이 적더라고요..ㅠㅠ
상추도 없고 김치도 없음..
반찬 리필은 셀프바 가서 가져오면 되는 데
관리가 소홀한건 지 쌈무국물에 죽은 날파리가
세마리 정도 둥둥 떠다니는 걸 보고 경악했지 뭐에요
기다리는동안 쟁반국수가 먼저 나왔어요 !
고기를 시키면 서비스로 나온다고 해요.
밑반찬과 맞바꾼 쟁반국수인가ㅋㅋㅋ
얼음까지 동 띄어서 나온 세심함에 감동!
쟁반국수는 차가워야죠 암암~~
뒤이어 고기도 나왔어요.
이거는 3인분양으로 총 600g이었고요.
한 15분 정도 기다렸네요.
직원분이 구워주셔서 편했어요ㅎㅎ
배고파서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입에 넣었는데
갈비처럼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제가 평소에 먹던 갈매기살에 한층 더 부드러운 식감!
하지만 부드러운게 다였어요.
특별히 육즙이 팡 하고
진하게 나오거나 그러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SOSO
고기하면 밥이 빠질수 없죠ㅋㅋ
와사비 얹어서 쌈무에 싸먹었어요.
직원분이 쟁반국수에 싸먹으라고 추천 해주셨는 데
저는 국수맛에 고기맛이 가려지는 게 싫어서
제 식대로 먹었어요ㅎㅎ
(먹는 데 일가견 있는 사람)
고기하면 빠질 수 없는 탄산 !
술은 못해서 탄산음료를 즐겨먹어요
이건 저희 엄마가 주문한 추억의도시락!
맛은 그냥저냥..
ㅋㅋㅋㅋㅋㅋ
이것도 SOSO
갈매기살로 배가 안 차서
대구막창 1인분을 더 시켜봤어요!
대구막창도 맛있대서 주문한건 데
너어어무 평범하더라고요.
집에 사다놓은 냉동 막창이 더 맛있었어요ㅠㅠ
맛은 평범했지만 배부르게 먹긴 했네요ㅋㅋㅋ
허나 기대했던거에 비해선
너어무 평범 했던 지라
굳이 용산역 와서 여기까지 먹으러
재방문 할거 같진 않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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