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로드 돈까스 맛집
홍대 카와카츠
내돈내산 솔직 후기
한참 돈까스 투어에 빠져있던 때 갔던 곳.
최자로드에 나온 곳은 처음 방문해본듯 한데
이곳이 바로 최자로드 서울편에
나왔던 곳이라고 해요!
카와카츠 위치 및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65-1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인데
저는 그 직전에 들어가
웨이팅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대기가 있을 땐 태블릿 PC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알림이 오는 구조에요.
홍대 카와카츠 규모는 꽤나 협소했어요.
대기가 많을 수밖에 없던 크기랄까ㅠㅠ
그대신 혼밥하기가 좋아
혼자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저는 점심시간치고 조금 늦게 가서
특로스카츠는 품절되어 먹지 못했어요ㅠㅠ
최자로드에서 추천한 게
이 메뉴라는데 못먹어서 아쉽더라고요.
아쉬운대로 로스카츠1, 히레카츠1씩 주문 했습니다.
최자로드 맛집 솔직후기
주문하고 20분 정도 지나니 로스카츠가 나왔어요.
미소된장국과 밥, 양배추샐러드,
산고추절임 구성으로 나오며
김치는 따로 제공이 되지 않았어요.
김치킬러인 데 요즘 일본식 돈까스집에는
김치를 제공해주는 곳이 드물더라고요..
여긴 한국인 데 말이죠ㅠㅠ
홍대 카와카츠가
식감이 되게 부드럽기로 유명한 데
소문처럼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어요!
대신 그만큼 기름이 많기도 많더라고요.
꾹 누르면 기름이 뚝뚝 하고
떨어질 것 같은 정도였어요.
개인적으로 로즈마리향을 너무 좋아하는데
콕콕 찍어먹을 때마다
정말 로즈마리향이 싹 하고 나더라고요~
그치만 돈까스 자체에 기름이 너무 많다 보니
김치가 더 절실히 생각났고
로즈마리 올리브유는 느끼함을
따블로 해주는 느낌이라
한번 먹고 더 이상 찍어 먹진 못했어요ㅠㅠ,,
이건 히레카츠에요.
돈까스가 나올 때 후추 여부를 물어봐주셔요.
안심카츠는 비교적 기름이 적어서
느끼함이 그나마 적었어요!
겉에 튀김도 적당히 바삭하고
안에도 부들부들해서 괜찮게 먹었네요.
다만, 제가 히레와 로스만 먹어서 그런진 몰라도
이날 먹었던 메뉴만으론
소문대로 그렇게 맛있진 않았어요..
그냥저냥.. 부드러운 돈까스 정도?
극찬하시는 분들 보면
다 홍대 카와카츠에서 특로스 드셨던데
특로스로 다시 먹으러 가야 하는 건지
고민이 되네요ㅋㅋ
홍대 카와카츠 총평
최자로드 돈까스 맛집인만큼 큰 기대가 있었으나
기대에 미치는 맛은 아니었어요.
가게 된다면 조금 더 대기를 하더라도
특로스로 주문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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