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굽기 종류
스테이크를 먹을 때면 어떤 굽기로 굽느냐에 따라 맛이 확연히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스테이크 굽기는 각자 본인만의 취향이 대부분 있을텐데요. 소고기 중 안심의 경우 지방이 적고 담백하다는 특징이 있어 집에서 구워먹기도 좋습니다.
스테이크 레어, 미디움, 웰던 각 굽기 정도에 따라 어떤 비주얼이 나고 어떤 맛이 나는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테이크 굽기의 기준은 각 레스토랑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똑같은 굽기를 요청해도 가는곳마다 다르게 구워져서 나오는 이유도 이때문인데요.
우리나라의 대중적인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의 기준으로 스테이크 굽기 정도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레어(RARE)
레어는 겉면만 120~125도인 고온에 익혀 고기 전체의 75% 정도가 붉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따라서 겉 부분 위주로 익어 가장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고, 쫄깃한 식감을 냅니다.
미디움 레어(MEDIUM-RARE)
130~135도로 익혀 겉은 회갈색을 띄며, 고기 전체의 50%가 붉은 색을 보입니다. 미식가들이 가장 추천하는 굽기이며 겉면의 탄탄한 탄력과 고기의 육즙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디움(MEDIUM)
140~145도로 익혀 겉은 완전히 익은 상태이며, 안쪽은 약 25%의 핑크빛을 볼 수 있습니다. 고기를 익혔을 때 느껴지는 특유의 고소함과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단계로 집에서 구워 먹을 때 가장 추천하는 단계입니다.
미디움 웰던(MEDIUM -WELL)
150~155도 고온에 구운 굽기로 속이 분홍색과 회색의 중간 색을 띄웁니다. 가장 이질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단계이며 최근에는 일본식 돈까스집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굽기입니다.
웰던(WELL-DONE)
160도로 구워 속까지 완전히 100% 익은 상태입니다. 씹는 맛이 가장 강하며 표면의 단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굽기 정도
아웃백은 지점마다 굽기의 차이가 다 다릅니다. 따라서 위처럼 미디움 레어를 시켜도 미디움으로 나올 때가 있고, 어쩔 땐 또 속이 차가운 상태로 나오기도 합니다.
원하는 굽기로 나오지 않았을 때 컴플레인을 걸어 재요청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이크 굽기를 참고 후 가장 맛있는 굽기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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