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홍대 돈까스 맛집
크레이지카츠
내돈내산 솔직 후기
파주로 놀러가기 전,
출발하기 앞서 배를 채우러
합정에서 유명하다는 크레이지카츠를 가보았어요!
합정역 크레이지카츠 위치 및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 , 2층
11시 30분이 오픈시간이지만
줄이 길다고 하여 10시 50분쯤 미리 도착을 했어요.
하지만 웬 걸,,?
제 앞에 11팀이 기다리고 있지 뭐에요
일단 도착하자마자 문 앞에 걸려있는
웨이팅 리스트부터 작성했어요.
5월인데도 불구하고 햇빛이 너무 뜨거워
기다리는동안 정말 힘들었어요.
한여름에는 도저히 못가겠더라고요ㅠㅠ
대략 80분정도의 기다림ㅠ
합정역 크레이지카츠 메뉴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메뉴판을 주셔요.
특로스카츠정식은 당일 한정 수량 10개만
판매하는듯 하더라고요.
우리 앞에 10팀이 모두 이걸 시켰는지
곧이어 이 메뉴는 당일 소진 되었다고 말했어요ㅋㅋ
저희는 참고로 12번 째로 입장 했습니다!
들어가면 시원한 생수병이 놓여있어요.
위생적이고 좋더라고요.
합정역 크레이지카츠 히레카츠 솔직후기
로스카츠는 비계 부분이 특히 부드러웠어요!
돈가스 자체에 간이 다 되어있어
굳이 소스에 찍어먹는 것보다
소금에 찍어 먹는 것이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도 좋더군요.
합정역 크레이지카츠 히레카츠 솔직후기
저는 사실 로스카츠를 기대하고 갔는데
히레카츠가 더 맛있더라고요!
근데 친구는 로스카츠가 더 맛있다고 했어요ㅋㅋ
저는 히레카츠가 전체적으로
좀 더 부드러워서 더 입맛에 맞았던듯 해요.
근데 사실 두 메뉴 식감을 제외하면
맛은 똑같으니 두 메뉴 모두 먹어보는 걸 추천해요.
양배추 드레싱은 유자드레싱이었어요.
상큼해서 리프레쉬 해주는 데 좋더라고요~
합정역 크레이지카츠 총평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런데 먹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80분가량을 기다리면서
먹을 정도는 절대 절대 아니라는 것,,
두 번은 안오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하며 먹었네요.
특히 아쉬웠던 점은 밥이 한참 부족했고
김치가 없었다는거?
샐러드가 풍족하게 나와 배는 불렀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컸어요.
하도 합정역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해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가보았지만,
그냥 제가 평소 가는 돈까스 맛집이나
갈 걸 후회막심이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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