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플래쉬 DS900
내돈내산 후기
얼마 전 제가 데스크탑을 구매하게 돼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사실 본체를 바꾸게 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외관이기 때문에 컴퓨터 케이스 디자인을 아예 무시하지는 못 합니다. 저는 무얼 사도 성능>>>디자인이 우선이기 때문에 사실 컴퓨터 케이스도 저에게 그리 중요한 요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번에 가성비 좋게 어항 케이스를 맞추게 돼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어항 케이스 선택 이유
이유는 단 하나, 가성비
저의 조건은 딱 두가지였습니다.
1. 예쁘지는 않되, 못생기지만 않을 것
2. 가성비가 좋을 것
이 두가지를 딱 충족하는 놈이 DS900이었습니다.
DS900 컴퓨터 케이스 장점
- 구조적 편리함
본체에 공기가 통할 수 있는 구멍이 상단에 달려 있어서 먼지가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보통은 전면에 여 닫을 수 있는 문이 있어 거기에 먼지가 많이 끼게 되는데 이건 동서남북 사방이 막혀 있고 위에 구멍이 송송 나 있어 실용성이 있더라고요.
- 전원키, 헤드셋, 마이크, USB 등 위치
항상 본체에 뭘 꽂을 때면 고개를 숙여야 해서 불편했는데 이 위치 또한 상단에 있어서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구조가 마음에 듭니다.
- 무난한 디자인
특별나게 예쁘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정말 아무 생각 안 드는 디자인이라 어느 인테리어에나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DS900 컴퓨터 케이스 단점
- 강화 유리
모든 어항 케이스가 그렇듯, 이것도 강화유리인데 저는 강화유리에 대한 공포가 조금 있습니다. 예시로 욕실 샤워존에 있는 강화유리가 갑자기 뻥- 하고 터지면서 산산조각 나는 것과 같은 것이죠.
그래서 최대한 본체쪽에서는 조심히 다루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가성비가 너무 좋은 제품이라 단점은 딱히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본체 케이스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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