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녹아내리고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 봄입니다. 따뜻한 봄의 날씨가 찾아오면 우리는 싱그러운 계절을 맞이하여 새로운 맛과 영양을 채우는 봄 별미 음식과 같은 다양한 제철 재료들을 찾게 됩니다.
신선한 맛을 담은 봄 제철음식 해산물 회 생선에 대해 5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봄에 먹으면 별미인 제철음식
1. 털게
털게라고 들어보셨나요? 왕밤송이게라고 불리우는 털게는 말 그대로 털이 하얗게 나있는 게를 말합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게가 아니다보니 일반 꽃게보다 시세도 훨씬 비싸 고급해산물이기도 한데요. 털게는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니 놓치지말고 드셔보세요.
🚩 전국 털게찜 맛지도 4
제철 맞은 털게, 전국 털게찜 맛지도 4
속초에서부터 통영, 부산, 서울까지. 털게찜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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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숭어
봄에 특히 탄탄한 육질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숭어입니다. 숭어는 두종류로 참숭어랑 개숭어가 있는데 맛만 따지고 보면 참숭어가 더 맛있습니다. 참숭어는 씹히는 맛이 꼬들꼬들하면서 찰지고 봄철에는 더욱 신선하여 쫄깃함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 참숭어VS가숭어
| 참숭어(양식) | 개숭어(자연산) | |
| 눈동자 | 검은색 | 노란색 |
| 몸체색 | 푸른빛 | 노란빛 |
| 꼬리 | V자 형태 | ㅡ자 형태 |
3. 쭈꾸미
쭈꾸미는 밥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해산물이라 제철음식이라고 하면 의아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봄철에 먹는 주꾸미는 살과 알이 꽉 차있어서 맛이 일품이며 3~5월까지 먹는 완전한 봄 해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해독 기능 강화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어 건강에도 아주 좋은 별미 음식입니다.
봄철에 먹는 알쭈꾸미🐙
4. 도다리
가을철에는 전어가 있다면 봄철에는 도다리가 있습니다. 봄철에 살이 통통하여 맛이 좋아 인기가 많은 생선인데요. 봄의 대표 생선인 도다리와 봄의 대표 나물인 쑥을 함께 푹 끓여 도다리쑥국을 만들면 그렇게 시원하고 맛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5. 자리돔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생선입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하여 제주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뼈가 까슬까슬하여 막상 먹으러 가면 엄청 좋아하거나 안 좋아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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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봄철인 5월부터 자리돔의 뼈가 연해져 그 특유의 까슬까슬한 식감이 덜 하게 됩니다. 그래서 봄철에 도전해보기 좋은 생선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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