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숙 삼계탕 차이] 재료 조리법 맛 다른 점

흔히 닭 요리는 보양식이라고 불리웁니다. 백숙과 삼계탕은 한국의 전통적인 육수 요리로 닭을 사용하여 만들어진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기도 해서 한여름에 너무 더울 때 또는 기력이 없을 때 찾아 먹곤 합니다.

 

그렇다면 백숙과 삼계탕의 차이는 어떻게 될까요? 

 

백숙 VS 삼계탕 차이

 

 

 

목차

 

 

 

백숙과 삼계탕의 공통점

 

백숙, 삼계탕은 모두 뽀얀 흰국물의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백숙과 삼계탕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유가 두 음식의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백숙과 삼계탕 모두 닭 전체를 조각내지 않고 조리하며 담백한 맛으로 먹기 때문에 삼계탕이 백숙이고 백숙이 삼계탕인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백숙과 삼계탕은 들어가는 재료부터 조리법까지 다양한 면에서 차이점을 보입니다. 다른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백숙 VS 삼계탕 재료

 

🐔 백숙 재료

 

백숙은 많은 사람들이 "닭"을 넣어 끓인 요리라고 생각하는데 고기 또는 생선을 물에 넣고 끓인 요리를 모두 백숙이라고 칭합니다. 따라서 능이오리백숙도 백숙 종류 중 한가지입니다. 그렇지만 더 좁게 들어가서 "닭"이 들어간 백숙의 재료를 따져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닭 한마리
• 마늘
• 양파
• 생강
• 소금, 후추

 

 

🐔 삼계탕 재료

 

삼계탕은 이름과 같이 삼과 닭이 들어가는 음식입니다. 산삼, 수삼, 인산 등을 넣어 조리한 음식이 삼계탕입니다.

 

• 닭 한마리
• 인삼, 산삼, 수삼
• 찹쌀
• 대추
• 마늘
• 약재(황기, 오갈피, 당귀 등)
• 소금, 후추

 

 

 

백숙 VS 삼계탕 조리법

 

🐔 백숙 조리법

 

백숙은 냄비에 물과 닭을 넣고 중불에 가열합니다. 백숙은 양념을 하지 않고 오로지 물에 푹 삶아 익힌 음식으로 더 담백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삼계탕 조리법

 

1. 닭의 내장을 제거한 후, 닭 속에 인삼, 대추, 마늘, 찹쌀 등의 약재를 넣습니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닭을 2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3. 중간에 거품이나 기름을 걷어내줍니다.

4. 삶아낸 닭과 국물을 먹습니다.

 

 

 

백숙 VS 삼계탕 영양성분

 

백숙과 삼계탕 모두 영양이 풍부한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리방법과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다보니 영양성분의 차이가 있습니다.

 

 

 

삼계탕은 닭고기와 함께 인삼, 대추 등의 약재를 함께 끓이고 백숙은 부가 재료없이 물에 푹 삶아 익히다보니 영양적으로는 삼계탕이 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백숙 VS 삼계탕 맛차이

 

백숙은 오랜시간동안 닭육수와 함게 끓이다보니, 부드러운 고기를 맛볼 수 있으며 담백한 매력이 있습니다.

또 삼계탕은 약재와 밥 등이 들어가 더 향긋하고 풍부한 맛을 내줍니다.

 

따라서 백숙과 삼계탕은 개인의 입맛과 목적에 맞추어 선택하여 드시면 좋겠습니다.

 

 

 

이외에 몸에 좋은 보양식 추천

 

한국의 보양식은 다양합니다. 백숙과 삼계탕만큼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식으로 많은 분들이 많이 드시는 복날 메뉴를 아래에서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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