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벨리 파프리카 맛의 차이
마트에 갔는데 길쭉한 파프리카가 있어 사왔는데, 웬걸 맛도 식감도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트리벨리 파프리카와 기존 파프리카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어요. 식감부터 맛, 색상별에 따른 영양소 차이점을 설명드릴테니 더 맛있는 식사 더 건강한 식사를 위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란?
기존의 파프리카는 동글동글하다면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가지같은 긴 모양의 파프리카를 말합니다. 따라서 바나나 파프리카, 팔레르모 파프리카, 오아로 파프리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이는 신품종의 고당도 파프리카로 대략 4~5년 전부터 마트에서 흔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신품종이라고 해서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일반 파프리카와 동일한 가격대로 부담없이 사 먹기 좋습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 색상별 영양소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비타민의 여왕이라고 불릴만큼 비타민 함유량과 베타카로틴, 리코펜이 풍부합니다. 특히 빨간색상의 트리벨리는 다른 색상의 파프리카보다 칼슘, 인, 리코펜,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리코펜이란?
리코펜은 우리가 흔히 먹는 빨간색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붉은 색상에서 나옵니다. 유해산소의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혈류 개선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심장 건강 증진에 좋습니다.
💡 베타카로틴이란?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체로 흔히 눈에 좋다고 알려진 채소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당근, 시금치, 늙은 호박에 들어가 눈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노란색 트리벨리의 같은 경우는 레몬과 동일한 색상으로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해당 비타민은 스트레스 해소와 뇌졸중 위험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 식감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식감이 억세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과일처럼 아삭한 식감을 표현합니다. 이는 과육이 얇기 때문인데요. 동시에 수분감 또한 많아 마치 찰옥수수를 먹다가 초당옥수수를 먹는듯한 느낌의 수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트리벨리는 씨가 적어 손질하기가 간편하고 식감이 좋아 생으로 샐러드에 넣어 먹기 아주 적합한 채소입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 맛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아삭한 식감과 동시에 달달한 맛을 내줍니다. 실제로 일반 파프리카의 당도가 6~8brix라면 트리벨리 파프리카는 10~12brix로 두배의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익혀 먹어도 생으로 먹어도 맛있어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리벨리 파프리카 보관법
최대한 공기에 접촉이 되지 않도록 낱개로 랩을 감싸 냉장보관 합니다. 이때 꼭지 부분은 제거하지 않는 것이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하는 포인트입니다.
댓글